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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담

자취 N주차 먹은거 정리 8(친구집 집들이, 스피또, 닭똥집, 아드벡10년)

by 주용사 2024.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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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발산 마곡나루역 근처로 이사를 갔다.

덕분에 서울식물원에서 5km정도를 뛰고 1차 서울돼지집에서 먹게되었다.

독도라는 술인데 맛은 약한 화요맛이다. 증류식 소주인데 화학식 소주와 섞인듯한 맛이다.

고기도 되게맛있었다. 갈치속젓이 있어서 좋았다.

 

친구네 집에서 2차를 가졌다. 간만에 참치회를 먹었더니 너무 맛있어서 여운이 한동안 가시질 않았다.

 

다음날 남은 매운탕으로 해장했다.

 

오랜만에 햄버거도 먹었다. 행사기간이라서 너겟도 같이 먹게되었는데 용가리 너겟이 막 먹고싶었던 찰나에 잘되었다.

역시 밖에서 뭐 사먹으면 1만원은 무조건 넘는거 같다.

 

일반 토마토가 더 싸서 토마토를 샀다. 다시한번 그릭요거트를 만들었다. 유청분리가 된 요거트는 1L통에 다들어간다.

 

마지막 남은 삼겹살을 먹었다. 이제 코스트코가서 고기를 살때가 왔다.

 

 

잘쓰고 있는 어반 스테인리스 소스볼이다. 크기가 생각보다 있어서 소스도 그렇고 약간의 반찬들도 담을 수 있다.

생각보다 너무 잘쓰고 있어서 2개를 추가 구입했다.

 

친구한테 선물받은 아스토니쉬 곰팡이제거 클리너.

확실히 효과가 좋았다. 뿌려놓고 냅두면된다는데 나는 뿌려놓고 30분정도 기다렸고 솔로 문질렀다.

약간 거뭇한 곳이 있긴한데 90퍼센트 이상 다지워졌다고 봐도 무방하다.

 

운이 들어올꺼같아서 스피또를 샀다. 4천원당첨이되서 다시 사오는길에 찍은 사진이다.

저걸로 2천원이 재당첨되었다.

 

동네 시장에서는 닭똥집을 안팔아서 본가근처가서 사왔다. 너무 맛있었다.

1차로 한번 삶아서 불순물을 제거하고 마늘, 파와 함께 볶았다. 소금으로만 간했다.

그리고 아드벡10년.

탈리스커8년과 달리 훨 좋았다. 원래 아드벡10년을 먹어보고 피트위스키에 입문하게 된거였는데 이맛이였다...

이날 너무 행복했다.

 

계란이 좀 많이 남아 해치우는겸 계란말이를 했다. 계란 4개가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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