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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담

자취 N주차 먹은거 정리 7(오이소박이, 런데이어플, 러닝)

by 주용사 2024.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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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먹고있는 에그마요.
식빵대신 오이위에 올려먹으면 꿀맛이다. 훨씬 건강하고.
 
 

예전에 뛰었던 자료다. 저정도까지 훈련을 개인적으로 하고 친구들과 5km를 안쉬고 뛴 이후로 따로 어플을 이용해 훈련은 안했다.
 

 
일요일 자료라 사실 저번 글에 합쳐놨어야했는데 저번 글이 너무 길어져서 일부러 여기다가 넣었다.
다음은 7~8키로 정도 뛸예정이다. 월요일에는 좀 빠르게 스피드런해봤다.
 

훈제오리고기. 저번에 사놓고 이제와 먹었다.
훈제보단 그냥 일반로스를 사자. 더 건강하게.
닭이 상한이후로 대부분 냉동보관할려고한다.
저 피클머스타드는 의외로 전천후인거같다.


오이가 철인가보다..
오이를 엄청많이 팔고 사람들도 오이소박이를 담가먹는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이번에 본가에 내려가서 오이소박이를 담갔다.(내가 만들자함)
시장에서 오이 7개에 2천원이랬나 3천원이랬나..
여튼 토탈 1만원도 안들었다. 오이 14개.
 
원래는 가운데를 십자모양으로 칼집을 내서 안에 속을 채우는게 정석이다.
이번에 엄마가 저렇게 가운데 씨를 발라내서 깍두기정도 사이즈로 자르는 방법으로 하자고하셨다.
이유는 이렇게해야 오래가고 물이 안생긴다고 하셨다. 막상 십자모양은 먹기가 살짝 불편하다..
원래는 부추를 잘안먹었지만 부추가 몸에 진짜 좋다고해서 저렇게 많아도 안남기고 먹을꺼같다.
 
확실히 음식은 내가해야 애정이 생기고 남기는 것이 없는 거 같다.
 
1. 오이를 손질. 씨를 빼고 한입사이즈로 정리.
2. 뜨거운 소금물을 오이에 붓고 살짝 담그기(이렇게해야 오래간다고하셨다. 간도 베고)
3. 고추가루를 먼저 넣고 색을 입힌다.
4. 부추, 양파, 다진마늘을 넣는다.
5, 새우젓, 액젓, 소금, 매실청 으로 간을 잡는다.
 
위와 같이 만들었다. 익히기 위해서 1~2일 정도 밖에 꺼내놓을 예정인데, 만든지 8시간정도 지났는데 지금 먹어도 너무 맛있다. 확실히 내가 간을 잘맞추는듯.. 

 

 

오이소박이를 하루반정도 밖에다 두니 완벽히 익었다. 아삭거림과 익힘의 절묘함.

친구가 노량진에서 회를 떠서 와서 먹었었는데, 이때 서더리를 같이 가져왔었다. 덕분에 매운탕을 끓여먹는다.

비닐이 완벽히 제거가 안돼서 먹을때 조금씩 딸려왔다. 맛은 있었다..다음엔 그냥 버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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