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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시간에 홈플러스에 가서 장을 봤다. 꽤 쏠쏠하게 건저올린것 같다.
늘 차돌박이가 먹고싶었고 오리로스를 사서 구워먹고싶었는데 잘 산거 같다.
이강주라고 배와 생강으로 만든 술인데 하나 남아서 얼른 가져왔다.(처음먹어봄)
룸모 파스타인데 파스타면중 가장 단백질 함량이 높은걸 골라서 샀다. 제일싼거에 비하면 가격이 1.5~2배 사인데
얇은 파스타면을 찾고있기도 했기때문에 그냥 골라왔다.
파스타가 다이어트 음식이라고도 한다. 그이유는 단백질함량이 높아서 인걸로 안다.
번데기만큼 간편하게 술안주할만한게 없어서 이번엔 대량으로 구매했다.
고추 마늘 좀 넣고 끓이면 끝이다.
마감세일로 가져온 차돌박이는 냉동실에 들어가게되었었다.
만기가 끝나는 당일인 목요일에 차돌박이와 이강주를 먹었다. 생각보다 이강주가 알콜맛밖에 안나서 나중엔 소맥으로 먹었다.
사진상에 저 차돌박이 양이 200g정도고 한판 더나왔다.
간만에 먹으니 맛있었다. 차돌박이가 저 기름을 의미하는데 그래도 내가좋아하는 차돌박이는 적당한 기름이 있는 차돌박이를 좋아하는 거같다.
차지키 소스를 만들었다. 마지막 소금에 물을뺀 오이를 넣기전에 찍었다.
이번에 그릭요거트를 만들때 거의 4일정도 유청을 빼게되어서 엄청 꾸덕했는데 잘안섞이면 레몬즙을 넣어도 되는데 나는 생략했다. 올리브오일대신 트러플오일을 넣어서 만들었다. 향이 약하게나마 나는데 맛있었다.
(차지키 소스 = 그릭요거트 + 딜 + 마늘 + 오이 + 올리브오일 + 레몬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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